라디오스타, 손연재 리프 스튜디오 CEO 플렉스

안녕하세요

 

2016년 리우 올림픽 4위, 아시아 선수로는 올림픽 역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체조선수인 손연재 씨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예전 체조선수로써의 비화와 최근 CEO로 사업을 운영하면서 겪게 된 고충과 FLEX 생활에 대해 말할 예정이죠. 특히 그녀는 예전부터 자신이 선수 생활을 하며 겪었던 어려움들에 대해 많이 언급하며 자신의 고충을 후배들은 겪지 않도록 상황을 개선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던 바 있죠. 

손연재 씨는 선수 생활 은퇴 이후에도 후배 들의 실력 양성과 훈련에 대한 조언을 해주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어요. 특히 짐네 스틱스 프로젝트를 통해 손연재 씨가 직접 후배들을 지도하는 시간을 갖고 어린 후배 선수들의 국제 경험과 무대 경험을 통해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자 노력했죠. 

 

 

손연재는 화면에서 보이는 아담한 모습과는 달리 실제 키는 165cm로 상당히 큰 편이고 은퇴 이후에도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선수 시절 몸매를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어요. 아직 먹고 싶은 게 먹은 20대 인 만큼 먹고 싶은 음식을 을 맘껏 먹을 수 있어 좋다며 소탈한 모습을 보이고 은퇴 이후 4~5 kg 정도 살이 오른 모습을 보여 팬들의 웃음을 사기도 했었죠. 

그녀는 선수 시절 하루 꼬박 10시간 정도를 정말 쉼 없이 운동했다고 해요. 많은 음식을 먹으면 균형감각과 몸의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체조가 잘 안되기 때문에 공복 상태를 항상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밤에도 배가 고파 꼬르륵 소리를 내며 잠에 들어버린 적도 많았다고 회상해요. 특히 러시아에 있을 때 먹을 걸 참아야 한다는 고통에 너무 힘들어 잠시 부모님을 원망한 적도 있다고 해요. 

 

 

손연재는 17년 3월 은퇴한 후 리듬체조를 가르치는 '리프 스튜디오'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어요. 리프 (leap)란 말 뜻 그대로 어린 주니어 선수들의 그녀의 가르침으로 도약해 세상을 향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라고 해요. 한남동에 위치한 스튜디오는 주변에 어린아이들과 초등학생들이 많이 와 레슨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선수 시절 러시아나 동유럽 등 리듬체조 강국에서 은퇴한 유명 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을 위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대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은 그녀는 이런 전폭적인 후원과 기회의 장이 있어야만 더 많은 사람들이 리듬체조에 관심을 갖고 실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19년 리프 스튜디오를 오픈한 이후 5~15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챌린지컵을 개최하고 심지어 사비를 털어가며 부흥을 위해 노력해왔죠. 

 손연재씨는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청소와 같은 말단 일부터 회사 운영까지 전부 손수 도맡아 하며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초등학생을 직접 가르치고 심지어 투자자 유치 미팅을 하며 챌린지컵을 준비해 가는 등 몸이 2개라도 모자랄 만한 스케줄을 감당해내고 있어요. 

 

 

공인으로서 그녀가 겪었던 일 중에 한 가지 힘들었던 일은 바로 최순실 게이트 사건이 발발했을 당시 차은택 씨가 만든 늘품 체조 시연회 행사에 참석하여 특혜 의혹에 대한 검증되지 않고 무차별적인 악플을 받았을 때였죠. 그녀는 대한 체조 협의의 공문 요청에 의해 좋은 마음으로 참석한 것이었으나, 검증되지 않은 의견을 인터넷에 익명으로 피력하는 네티즌들이 그동안의 수상이력에 대해 특혜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많이 힘든 시간을 감내해야만 했다고 밝혔어요. 

또한 그녀는 정준영씨와 승리 버닝 썬 사건 이후 전 국민의 질타를 받았던 카톡방 사건의 공범인 FT 아일랜드의 전 리더였던 최종훈 씨와 한때 연인 사이였죠. 2017년 열애를 시작했으나 그리 오래지 않아 만남이 적어지며 자연스레 이별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 후 최종훈 씨는 승리, 정준영과 함께 서울 청담동과 도쿄 신오쿠보 지역에 밀당 포차라는 주점을 오픈해 운영하며 사이가 상당히 돈독해지고 결국 범죄까지 저지르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