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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영화 블랙팬서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배우 채드윅 보시만이 대장암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오늘 발표가 났죠. 그는 2016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고 특별히 투병 사실에 대해 대중이나 언론에게 공개하지 않았어요.
4년이라는 오랜 기간의 투병 끝에 그의 암은 4기로 전이 되었고 결국 그는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께 있는 가운데 마지막 숨을 거두었다고 밝혀졌어요.
그는 2003년 미국 드라마인 서드워치로 데뷔한 뒤 조금씩 영화와 방송에서 발자취를 남기며 서서히 유명세를 얻어갔죠. 그러던 와중 영화 ‘42’에서 인종차별을 딛고 메이저리그 전설로 남은 실존인물 재키 로빈슨 역과 영화 ‘겟온업’에서 제임스 브라운 역 등 흑인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여러 차례 맡으며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어요.
지난 4월 그는 코로나 19 로 큰 타격을 입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위한 후원금 420만 달러를 기부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었죠. 무척이나 수척해지고 살이 빠진 그에 모습에 팬들은 많은 걱정을 하며 어서 빨리 건강하고 멋진 블랙팬서의 모습으로 다시 스크린을 통해 보기를 희망했으나 결국 그 염원은 이뤄지지 못했네요.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으로 인해 제작 예정이던 마블의 영화 블랙팬서 2에도 빨간불이 켜졌어요. 전 세계 540만 관객을 동원하며 마블의 서브 주연 캐릭터 영화로 큰 성공을 이뤘던 블랙팬서의 후속작은 모두의 기대를 받는 작품 이었죠. 하지만 이번 주인공의 사망으로 인해 2021년 초 촬영을 시작해 2022년 5월 개봉 예정인 블랙팬서 2에는 새로운 주연을 캐스팅해야 한다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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