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며 그 만큼 오프라인 마켓 보다는 온라인 마켓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죠? 하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택배 배송을 하시는 분들께서 과로로 쓰러지시거나 열악한 업무 환경에 힘들어하시며 어려움을 토로하는 일들이 더 많아 진 것 같아요. 택배 노동자 들은 1년 동안 연차, 월차도 제대로 사용 못하고 하루 12시간 이상 주 6일을 근무하며 마음 놓고 쉴 수 없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죠
이에 전국택배연대노조의 제안으로 물류 및 유통 업계 측과 연대하여 오늘 14일을 "택배 없는 날" 로 지정하며 3일 간의 택배 휴무일로 지정했어요. 이후 17일 임시공휴일 부터 다시 정상 근무가 진행될 예정이에요. 3일 간의 택배 물류 공백으로 인한 추가적인 소비자 불편과 유통 혼란을 막기 위해 다시 노력해주시는 것이죠.
보통 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 연휴에 택배 물량이 몰려 그 전에 물건을 배송 받을 수 있는지 조회하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만약 어제 13일 까지 물건을 받지 못하셨다면 3일 정도 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셔야 할 것 같아요. 이번 "택배 없는 날" 에는 우체국을 포함해 대형 물류 사인 CJ 대한통운, 롯데, 로젠, 한진 등 대부분의 업체들이 참여하기로 했어요. 우체국의 경우는 17이 임시공휴일 까지 포함하여 배달원들에게 휴무를 제공하니 이 점 착오없으시길 바래요.
이 기간 동안은 편의점 택배도 업무가 중단될 예정이에요. GS 25는 신선 식품이나 시급한 택배의 접수를 13일 부터 접수 중단했고 13~17일 기간 동안은 당일 택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을 예정이에요. 하지만 대형 온라인 마켓인 SSG 배송, 마켓컬리 샛별 배송, 쿠팡 로켓배송 등은 이전과 다름없이 이뤄질 예정이에요. 쿠팡의 경우 배송기사(쿠팡친구)를 직고용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주 5일 근무, 15일 연차, 130일 휴무를 보장 받기 때문에 이번 택배없는 날과는 무관하게 정상 운영이 가능해요.
문재인 대통령 께서도 이번 "택배 없는 날"에 대해서 지난 7월 18일 페이스 북을 통해 "택배가 조금 늦어지더라도 모두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 며 긍정의 뜻을 밝히셨어요. 또한 우체국의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업무 부담이 컸던 택배 근로자의 휴가를 응원해달라”고 말하며 이번 휴무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부탁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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