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잡다구리

 

안녕하세요 아빠 상어 입니다~

오늘은 정말정말 맛있는 샌디에고의 BBQ 맛집 Phill's BBQ 를 소개해드려 볼 까 합니다.

1998년 부터 설립되어 올해 22년 된 전통의 BBQ 맛집이에요.

Sandiego 지역에만 6개 매장이 있는데 그중 오늘은 Santee 지역에 있는 곳에 방문해 보았어요.

비록 Covid-19 때문에 매장 안은 모두 Temporary closed 된 상태에요

Phill's BBQ 뿐 아니라 현재 미국 대부분의 식당이 내부 식사는 불가한 상태라 어쩔 수 없답니다 ㅎㅎ

그래서 Take out order 로 포장해 가져와 집에서 먹었답니다.

 

메뉴판은 아래 사진 처럼 생겼고요

(제가 오늘 방문했을 때 메뉴 plate 사진을 못 찍었어요, 그래서 가격이 아래 사진보다는 조금 비쌀거에요)

가장 추천드리는 메뉴는 Baby back ribs 아니면 Beefy rib 이고요

Sandwiches 도 보통 다 맛있어요. 저는 주로 BBQ broham (Pulled pork shoulder) 를 고르는 편이에요

특히 이 집만의 특제 BBQ sauce 는 일반 바베큐 소스와 다르게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정말 일품이에요.

 

 

BBQ broham (Pulled pork shoulder)

돼지고기를 grill 에 구워 길게 찢어 serve 하는 햄버거 style 인데요, 저는 이것 하나만 먹어도 배가 빵빵해지더라고요

저는 별도 side menu 를 주문하지 않아 샌드위치 단품만 나온 거에요.

빵은 약간 퍽퍽한 느낌이 있지만 돼지고기의 식감이 너무 맛있어서 딱 제 취향이에요.

 

Half baby back rib dinner set

이건 제 친구가 시킨 menu인데, 2 small side or 1 large side 를 선택할 수 있어요

french fries 와 코울슬로를 시키니 rib 아래 깔아서 주네요

Rib 은 양이 너무 많아서 남자 분들은 무리하면 한번에 다 먹을 수 있겠지만 여자 분들은 남기셔야 할 거에요

누구든 샌디에고에 여행오신다면 자신있게 추천드릴 Phill's BBQ 의 대표메뉴에요. 

 

원래 저는 take out order 로 주문하는 경우 따로 tip 을 주지 않았는데요

Server 가 저를 위해 봉사하는 것도 없고 하니, 저렴한 주머니 사정을 감안한 저만의 규칙이었죠 ㅎㅎ;;

근데 요즘은 Covid-19 때문인지 tip 수입이 없어서 counter 직원들이 제가 결제하는 걸 빤히 쳐다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tip 을 18% 주고 말았네요 ㅎㅎ;;

물론 현지 문화를 따라야 겠지만 미국의 tip 문화는 제겐 평생 적응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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