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잡다구리

송혜교가 검토하고 있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곧, 배우 송혜교가 '멜로 퀸'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송혜교가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주인공 하영은을 맡는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극중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을 연기한다.

 

 

냉정한 현실주의자이자 영리한 안정제일주의자. 생물학적 나이는 38세지만 패션회사의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걸맞게 자기 관리 철저하고 트렌드에도 민감해 여전히 젊고 아름다우며 감각적인 여자다.

자신의 능력을 제공하되 보상은 확실하게 챙기며 남자란 나를 자극하고 긴장하게 하는 텐션일뿐 거기에 마음을 얹는 감정놀음을 하지 않는다.

당초 송혜교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제안을 받았으나 고사, 이후 수애 등 다른 여배우에게 제안이 갔지만 제작사의 재차 요청에 다시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드라마는 여주인공 역에 수애가 거론됐지만 코로나19로 촬영이 미뤄지며 하차했다.

송혜교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돌아오면 '남자친구' 이후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다.

'멜로 퀸' 답게 이번에도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우리들의 이별 액츄얼리. '미스티' 제인 작가가 대본을 쓰고 '별에서 온 그대' '배가본드'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을 담당한 이길복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제작은 삼화네트웍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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