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잡다구리

 

안녕하세요, 라면 좋아하는 아빠 상어에요.

 

가끔씩 출출하기 허기진에 뭔가 얼큰하고 뜨끈하게 먹고 싶을때가 있죠?

갈비탕, 감자탕, 순대국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의 pick 은 육개장 칼국수에요.

저는 얼큰한 육개장 칼국수 하나 시켜 면을 호로록 먹은 후 남은 국물에 공기밥 하나 말아먹으면 그렇게 맛있드라고요.

매콤하면서도 살짝 텁텁한 듯한 육개장 칼국수를 배부르게 한끼 가득 먹고 나면 오는 포만감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러다보니 최근에 우연히 마트에서 눈에 띄어 먹어보게된 풀무원 육개장 칼국수 라면이 있었는데 너무 괜찮았어요. 

우선 이름 처럼 생면 식감이라 면도 꼬들꼬들하고 많이 보통 면을 푹~ 익혀먹는 스타일인데도 면이 퍼지지 않아요.

라면 한그릇 다 먹을때까지 면발이 살아있죠. 

 

 

그리고 제가 진짜 이 육개장 칼국수에 대해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액상 소스 에요

 

 

액상 소스를 끊이다보면 우러나오는 맛이 뭔가 조미료 맛은 거의 나질 않고 제대로된 육개장 한그릇 먹는 느낌이죠.

 

 

저는 보통 라면 다 끊어갈때쯤 약 1분 30초? 쯤 전에 계란을 투하해요. 

그리고 노른자가 살짝 익어갈 때쯤 불을 끄고 그대로 접시에 옮겨서 면발을 노른자에 살짝살짝 찍어가면서 먹곤 하죠. 

 

 

이 생면은 일반 라면보다 좀 더 라면 육수가 잘 베어드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매콤짭쪼롬한 생면의 맛에 계란 노른자의 고소한 맛을 더해 먹으면 더이상 표현할 방법이 없네;;

아무튼 맛있게 면을 다 먹고 난 후 집에 있는 밥을 넣어서 말아먹어요.

육개장 칼국수 육수 국물 맛이 좋기 때문에 그냥 밥한끼 넣어서 말면 그대로 밖에서 먹는 육개장과 똑같은 맛이에요. 

 

 

제가 라면을 좋아하고 즐겨먹다보니 여러가지를 많이 사먹는데 요즘 라면들은 종류가 다양한만큼 호불호가 갈리죠. 

저는 개인적으로 미역국 라면이 처음 먹을때는 괜찮았는데 생각보다 몇번 먹으니 금방 질리드라고요.

그에 비해 육개장 칼국수는 질리지 않고 꾸준히 먹는데도 진짜 육개장 먹는 것 같아 오래두고 잘 먹게 되는 것 같아요. 

 

풀무원 생면식감 육개장칼국수 120.9g, 4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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