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잡다구리

##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을 기억해 두려고 (제가 보려고) 옳겨 놓는 것 입니다.

 

(주의 : 돈에 대한 이야기가 거북하신분들은 과감히 Pass!, 100억이상 자산가분들도 보실필요 없으니 스킵을 권장합니다)

저는 평상시 메모하는 버릇이 있는편인데 어느날 메모장을 펼쳐보니 생각보다 쓸모있어 보이는 내용들이 눈에 보였고 공유해보면 괜찮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쓴 글들에 생각보다 많은 댓글과 관심을 주시고 몇몇 분들에게는 주제넘게.. 투자상담을 해드리기도 하면서..^^ 처음보다 조금은 진지해진것 같습니다.

사실 머니토크(투자 및 돈에대한 대화) 라는게.. 친하다고 해서 할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이런글을 쓰는건 터놓고 이야기하면서 스스로도 계속해서 성장할수도 있고 미약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수도 있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저는 1세대만으로는 큰 부자가 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시간이 걸리는일이고 잠시동안 큰돈을 벌어도 지키지 못하면 날려버리는게 돈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부자 3대 못간다는말이 있겠지만..)1세대 부자는 자수성가형 부자, 2세대 부자부터는 아버지의 부에 부를 이어 쌓고, 3세대 부자는 조부모님의 부를 이어쌓아가는것이라 할수 있겠네요. (세대 뒤에 부자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저는 2세대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는 2세대에 해당하는 지인들이 많고 드물지만 3세대에 해당되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듣는것도 있고 그분들을 통해 배우는점이 많이 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참 두서없고 제 자랑이 되버린것 같지만.. 제가 앞으로 계속해서 부자마인드 시리즈를 써가는데 인트로 혹은 세계관 정도라고 생각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정의
1세대부자 - 자수성가형, 순자산 기준 50억 이상이며 사업소득이나 노동소득으로 꾸준한 현금흐름이 바탕이 되며 자산이 부동산으로만 구성되어있지 않고 주식, 펀드, 주식형연금과 같은 경제지식이 기반이된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구성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

2세대부자 - 가문을 잇는 사람과 그 부모의 재산을 합하여 순자산 70억 이상이며 자산이 우상향할수 있는 상황이 현재 만들어져있는 사람. (자식세대의 직업이나 경제적 센스, 철학등이 매우 중요하며 공든탑이 한순간에 무너질수 있는 무리한 투자는 하지않으며, 씀씀이가 크지않은게 특징, 부모세대로부터 받는 경제 교육이 어려서부터 시작되는편)

3세대부자 - 조부모님때부터 이어진 재산을 합하여 순자산 150억 이상이며 돈이돈을 버는 구조가 세팅이 끝난 상황. 즉 놀고먹어도 손자세대가 살아갈수 있는 정도의 세팅이 되있으며 여기서부터는 소비가 커지며 주로 노동소득보다는 세금에 대해 신경쓰는편.(3세대에서도 부가 지켜진다면 상당한 자산규모의 가문이 형성될수 있게됨)

4세대 그 이상 - 현실에서 보기 힘들고, 이경우는 재벌이라고 하는게 맞음. 자산 1000억대이상 그들끼리의 커뮤니티가 아주 강하고 커뮤니티 외의 사람들은 배척하고 지인으로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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